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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연, 김가온 이혼

 

 

계속되는 연예계 잉꼬부부들의 이혼소식들 가운데, 이번에는 '살림남' 등 여러 방송에서 부부의 생활을 보여준 강성연, 김가온 부부가 이혼을 했다. 방송 프로그램에서도 다른 성향을 보여줬는데 실제로 이혼까지 하게 됐다. 실제로 일 년 전에 이혼 한 사실이 뒤늦게 이제야 알게 됐는데, 오늘은 강성연과 김가온에 대해서 알아보고 이혼사유는 무엇인지 이야기해 보자.

 

강성연
사진/ 디어이엔티

 

 

강성연

 

생년월일 : 1976년 7월 21일 (47세)

키:165 cm

몸무게: 46 kg

혈액형: A형

 

강성연은 1996년 MBC25기 공채 탤런트이다. 강성연이란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건 1998년 MBC 일요아침드라마 '사랑밖에 난 몰라'에서 극 중 동료 경찰 손지창을 짝 사랑하는 민수완 역과 MBC , 일일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에 극 중 송승헌의 여동생 송승순 역할로 조금씩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 역할들 직후 KBS 일일드라마 '내 사랑 내 곁에'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되면서 그해 연말 KBS 연기대상에서 여자 신인상까지 수상하게 된다. 1999년에는 SBS 미니시리즈 '해피투게더'에서 극 중 조폭두목 조재현의 애인 서문주 역, SBS 일요드라마 '카이스트'에서 과학도 민경진 역으로 완전히 상반된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계속 인기를 이어갔다. 

 

그 당시 '카이스트' OST도 발매되었는데, 곡 중 '별'을 독창으로 불러 노래 실력이 있음을 알렸다. 2001-2002년에는 얼굴 없는 가수 '보브'로 활동하기도 했다. 그만큼 노래실력이 뛰어났다.

 

김가온
사진/ 데일리 굿뉴스

 

김가온

 

김가온은 강성연과 같은 해인 1976년생이고, 재즈피아니스트이자, 백석 예술대학교 교수이다. 강성연과 결혼 후 방송을 통해 많이 알려졌고 그전에는 많은 사람들이 알지 못했다. 그렇지만 재즈 피아니스트로 실력이 뛰어나다. 2009년 1집 앨범  "Un/Like the other day" 데뷔했다. 

 

강성연, 김가온/ 사진 KBS , 강성연 인스타그램

 

 

 

이혼사유

 

배우 강성연과 재즈 피안니스트 김가온은 결혼 11년 만에 이혼했다. 이혼사실이 알려진 계기는 김가온이 자신의 SNS를 통해 "철학과 실생활 모든 영역에서 다른 사고방식으로 살다 보니 충돌이 잦았고, 임계점을 넘어선 것이 작년 이맘때. 그 후로 일사천리로 진행된 이혼은 결혼을 닮아있었다"며 이혼 사실을 밝혀다.

 

김가온은 "결혼을 축하해 줬던 사람들, 내 가족으로서의 모습을 지지해 주었던 사람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을 못 해서 답답했었는데, 이제는 세상에 고백을 하여 고마웠고 죄송하다는 말을 할 수 있어서 속이 제자리를 찾는다"라고 속마음을 이야기했다. 

 

강성연은 상의되지 않았던 고백이어서 당황했고, "성격차이로 이혼했다"라고 전했다. 방송을 봤던 사람들은 알겠지만 두 부부가 성격이 상반돼서 계속되는 트러블들을 볼 수 있었다. 아이의 육아로 지친 강성연과 모든 일에 느긋한 김가온의 성격차이와 다름을 느낄 수 있었다.

 

이들 부부는 결국 다름을 극복하지 못하고 각자의 길을 선택했고, 아이들의 양육은 강성연이 맡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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