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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축구 국가대표선수 황의조가 사생활 문제로 떠들썩했다. 기사마다 황의조에 대한 기사가 넘쳐 났는데, 오늘은 '불법촬영'혐의로 국가대표선수에서 제외된 황의조에 대해서 알아보고, 어떤 논란이고, 황의조가 소속으로 있는 노리치시티 FC는 어떤 입장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황의조는 누구인가?
황의조는 1992년 8월 28일생이며, 나이는 31세이다. 키는 186cm, 몸무게는 80kg이다. 축구데뷔는 2012년 성남 일화 천마이고, 원래는 대한민국 대표팀이었으나 이번에 사생활 문제로 제외되었다. 현재 노리치시티 FC 소속이다. 황의조의 포지션은 스트라이커이다.
황선홍, 이동국, 안정환, 박주영에 이어 21세기 대한민국 스트라이커 계보를 잇는 선수이자 차범근, 박주영, 손흥민, 권창훈에 이어 대한민국 축구 역사상 유럽 5대 리그에서 한 시즌에 10골 이상을 기록한 5번째 선수이다. K리그 데뷔시점부터 국가대표급 유망주로 주목을 받고도 잠재력을 터트리지 못했다.
그러나 J리그에서의 맹활약과 2018년 늦은 여름에 찾아온 기회를 잡아서 극적인 커리어로 반전을 이뤄낸 선수로 유명하다.
황의조 논란
이번에 큰 사건이 발생하기 전부터 황의조는 과거에도 여자 문제로 사생활 논란에 휩싸여 큰 곤욕을 치른 적이 있다. 황의조가 성남 FC 소속으로 뛰던 시절 2016년에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황의조의 전 애인이 과거 황의조가 한 여성과 주고받은 카카오톡 대화와 인스타그램 메시지를 캡처하고 사진과 같이 올렸다.
황의조가 당시 여자친구가 있었음에도 상습적으로 다른 여성을 만났다는 사실을 황의조의 전 애인이 폭로하는 글을 올려 큰 이슈가 됐었다.그리고 이번 6월25일 인스타그램에 황의조와 만남을 가졌다고 주장하는 인물이 나타나 "황의조가 여자들과 애인 관계인 것처럼 행동하며 잠자리를 가진 후 해외로 복귀해야 한다는 이유로 관계 정립을 피했다"라고 했다.
또한 "자신뿐만 아닌 수많은 여성들이 황의조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폭로자의 게시글에 따르면 황의조는 "수십 명의 여성들을 가스라이팅해 관계 사진과 영상을 찍고 이를 핸드폰에 저장해 두었으며 여성들의 동의하에 찍은 것인지 몰카인지 알 수 없는 것들도 다수 존재한다"라고 주장했고 "연예인, 인플루언서, 일반인 가리지 않고 동시에 다수와 만났고 얼마나 많은 피해자가 나올지 모르겠다"라고 발언했다.
그리고 이와함께 자신이 황의조의 핸드폰에서 찾았다고 주장하는 사진과 영상 중 일부를 불법적으로 공개했다. 폭로자 측의 이러한 행위는 형법상 비밀침해죄의 전자기록등 내용탐지죄에 해당된다고 한다. 여러 가지 죄에 속하는 폭로자는 처벌을 피할 수 없다고 한다.
폭로자의 몰카 발언이 모호하고 근거를 전혀 제시하지 않아 불법 촬영 여부는 판단할 수 없으나 만약 황의조가 불법촬영을 했다면 그것도 범죄에 해당하기 때문에 그에 합당한 벌을 받을 것이다.
노리치시티 FC입장
노리치시티는 황의조 사건에 대해 인지하고 대응하고 있다. "구단 측은 사건 진행 경과를 지켜보고 있다"고 했다. 아직까지 뚜렷한 결정은 없는 것으로 보이고, 사건에 대한 진행상황들을 보고 추후 어떤 결정을 내릴지 정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