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UFC
(사진 :UFC 코리아)

 

오늘은 색다르게 UFC경기 내용을 준비해 봤다. 시간이 갈수록 UFC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데, 1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매디슨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UFC 경기는 어떤 결과가 나왔는지 이야기해 보자. 또 UFC는 무엇이고, 우리나라 선수 강경호는 누구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UFC란?

 

UFC는 <Ultimate Fighting Championship>는 미국의 종합격투기 단체, 1993년 주짓수로 유명한 호리온 그레이시 와 아트 데이비가 창립했다. 2010년대부터 많이 알려져, 브라질리언 주짓수, 복싱, 킥복싱, 무에타이, 레슬링 등의 모든 투기종목을 아우르는 세계 1위인 MMA 단체로 군림하고 있다.

 

1년에 40회 남짓으로 경기가 많지 않은 편이지만, 페이퍼 뷰 덕분에 경기 당 수익이 다른 스포츠에 비해 매우 높다. 한 단체 운영부터 프로모팅까지 UFC 한 곳의 업체에서 진행할 뿐만 아니라 종합스포츠 업계를 독점하고 있다. 

 

(사진: UFC 코리아 )

 

 

 

강경호는 누구인가?

 

강경호는 종합격투기 선수이다. 생년월일은 1987년 9월 9일이고 키 175cm, 몸무게 69kg 이다. 현재 UFC밴텀급에서 활동 중이다. 별명은 미스터 퍼펙트, 퍼펙트 가이다. 종합격투기 전적은 총 30전 19승 10패 1 무효이다. 강경호는 외모, 실력 등 모든 것을 다 갖추었다고 해서 미스터 퍼펙트라는 별명을 가졌다. 

 

밴텀급 안에서도 훌륭한 피지컬을 가지고 있으며 빨른 잽과 레그킥들의 공격들이 좋고, 주짓수가 강점이다. 19번의 승리 중 무려 11번이 서브미션을 통한 승리일 정도로 주짓수에는 굉장한 장점을 가지고 있는 선수이다. 특이한 이력은 2012년 제1대 로드 FC밴텀급 초대챔피언이다. 

 

 

강경호 vs 존 카스타네다 경기

 

강경호와 존 카스타네다는 12일(한국시간) 'UFC 295: 프로하스카 vs 페레이라' 대회 얼리 언더카드 138파운드 (62.6kg) 계약 체중 경기로 맞붙었다. 경기는 원래 19일 'UFC 파이트 나이트: 앨런 vs 크레이그' 대회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지난달 초 일정이 변경돼 'UFC 295'로 이동했다.

 

이 때문에 존 카스타네다는 감량 시간이 부족하다며 밴텀급 일반 경기(61.7kg) 가 아닌 140 파운드 (63.5kg) 계약 체중 경기를 요청했다. 강경호가 요청을 꼭 수락할 필요는 없었다. 상대가 감량을 못하면 20~30%의 상대 대전료를 넘겨받고 그대로 경기를 진행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추가 대전료보다 상대가 감량을 덜 하고 나오면 경기력에서 잃을 게 더 많다고 봤다. 

 

그래서 결국 138파운드를 선택했다. 강경호는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계체 결과 138파운드(62.6kg), 존 카스타네다는 137.6파운드(62.4)로 통과했다. 1라운드에서 강경호는 손과 킥으로 상대방을 압박했다. 레그킥 성공횟수는 카스타네다보다 앞섰지만 거리싸움과 스탠스에서는 강경호가 앞섰다. 이 경기에서는 강경호의 카운터 펀치가 환상적이었다.

 

2라운드에서는 경기의 흐름을 카스타네다가 가져왔고, 테이크다운과 타격을 섞으며 좋은 경기를 보여줬다. 3라운드에서도 변함없이 카스타네다가 우위했기에 심판 판정결과 만장일치 카스카네다의 손을 들어줬다.

 

아쉬운 경기 결과였지만 강경호 선수도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기에, 다음에있을 경기는 좋은 결과를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다.  

 

반응형